KISTI, '국가데이터 교환노드' 수도권 거점노드 오픈 기념식 개최
크레오넷관리자 View 327 2024-12-20
지난 11월 22일, 안양에서 국가데이터교환노드(NDeX) 수도권 거점노드 구축과 관련하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LG유플러스 간의 업무협약 체결 및 오프닝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에서 ‘23년부터 추진 중인 국가데이터교환노드 구축 및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23년 글로벌 데이터 교환을 위한 부산광역권 거점노드 구축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거점노드인 수도권 거점노드가 구축된 ㈜엘지유플러스 평촌메가센터에서 진행되었다. 행사에서는 수도권 거점노드의 구축을 축하하며, 관련하여 KISTI와 LG유플러스간 지속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이어서 현판식이 진행되었다.
업무협약은 KISTI 국가데이터교환노드 사업의 인프라 구축 및 운영, 그리고 AI분야 협력 증진에 대한 상호 협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 협력 분야로 ▷NDeX 수도권 거점노드 구축·운영을 위한 상면 및 초고성능 네트워크 인프라 협력, ▷NDeX 노드를 통한 국내외 민간 클라우드사업자와의 연결 협력, ▷AI인프라 및 AI플랫폼 솔루션 및 구축운영 협력, ▷IDC설계/구축/운영 수요 발생시 협력, ▷기타 관심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포함하였다.
국가데이터교환노드 사업은 상용망과 연구망이 모두 참여하는 데이터 공유 및 전송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민·관의 다양한 주체가 서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26년까지 3개 광역권 거점노드를 구축하여 국가과학기술연구망, 초고성능컴퓨팅 공동활용 네트워크, 민간 클라우드 네트워크, 글로벌 과학연구데이터 허브 등 여러 종류의 데이터 네트워크 간을 직접 연동하여 대용량 공공‧연구 데이터의 안전한 고속 전송 및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혁로 KISTI 과학기술디지털융합본부장은 “작년에 부산에 구축된 시범 거점노드와 이번에 새롭게 구축된 수도권 거점노드를 기반으로 국내외의 대규모 데이터 공급자 및 수요자 네트워크들을 서로 연결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국내외 연동망 구축과 민간 클라우드 연계를 위한 LG유플러스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LG유플러스 업무협약식>
(좌: KISTI 이혁로 과학기술디지털융합본부장, 우: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고객그룹장/전무)
<사진: 국가데이터교환노드(NDeX) 수도권 거점노드 오프닝 기념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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