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인지 네트워크 기반의 응용 중심 SDX 자동화 서비스 기술 개발
크레오넷관리자 View 37,513 2024-02-20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는 2026년까지 국가데이터교환노드를 구축하여 데이터 기반 연구자들에게 대용량 빅데이터의 초고속 교환, 신뢰 기반의 안전한 데이터 교환, 민·관의 이기종 네트워크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고 있다.
국가데이터교환노드 사업에서 개발·구축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의 하나로, 소프트웨어 정의 교환노드(Software Defined eXchange, 이후 SDX) 인프라가 구축 중이다. SDX는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기반의 트래픽 경로 관리, 향상된 QoS 및 보안을 제공 가능하며, 향후 연구개발을 통해 SDX/NDeX 연동 도메인 간의 최적화된 상호 연동과 원격 제어, 정책 기반 동적 라우팅, 첨단응용 종단 간 성능 보장 등에 활용 예정이다.
올해는 SDX 운영관리기술 연구의 일환으로, SDX를 활용하는 각 연구자들에게 원격지의 데이터와 컴퓨팅 자원을 통합하여 데이터 기반 연구에 활용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한정된 네트워크 자원을 효율적으로 제어하여 실시간 데이터 트래픽을 처리하는 기술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 인지 네트워크 기반의 응용 중심 SDX 자동화 서비스 개요]
이 기술은 각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네트워크 자원(데이터 전송량)을 동적으로 인지하여, SDX 네트워크상에 자동 슬라이스 설정 및 변동량에 따라 증감 또는 해제하는 것이 핵심으로,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추가적인 네트워크 설정 요청 없이도(seamless)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반의 향상된 QoS 및 보안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네트워크 자원의 변동량에 따른 관리 알고리즘의 고도화를 통해 관리자의 실시간 개입이 없이 제한된 SDX 네트워크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해지므로 네트워크 활용률(network usage)이 높아지는 결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데이터 인지 네트워크 기반의 응용 중심 SDX 자동화 서비스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