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형 융합신산업 창출 특구기술 5G+ 실증 인프라 구축 추진
크레오넷관리자 View 34,607 2023-07-24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대전형 융합신산업 특구기술 실증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트렌토시스템즈(연구소기업, 첨단무선망), 금성백조주택(스마트빌딩), 엑센솔루션(스마트팩토리)과 함께 5G+ 기반의 산업계 디지털 전환 인프라 기술의 개발 및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KISTI가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개발하고 있는 5G+ 기술은 비면허 대역 무선 액세스망과 SDN 기반 5G 코어 기술을 결합한 SD-5G (Software-Defined 5G) 기술이다. 실증사업의 주요 목적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AI 및 SDN 기술 기반의 5G+ 플랫폼 구축을 통해 산업용 DNA (Data-Network-AI) 인프라 실증과 개발 기술의 제품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주요 실증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스마트팩토리 인프라 구축 및 실증 :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의 자동차 부품 기업(공장) 대상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여 “중소기업 맞춤형 저비용 5G+ 기반 지능형 스마트 공장”의 구축을 실증함
◯ 스마트빌딩 인프라 구축 및 기술 실증 : 스마트빌딩의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반 망분리 기술을 이용한 데이터 안심 구역 구축 및 실증”을 수행함. 주로 스마트아파트의 보안/성능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도록 KISTI내 연구동에서 5G+ 기술을 활용한 망분리 실증과 60GHz 밀리미터파 주파수 대역 기술을 실증한 후 금성백조주택이 향후 분양할 예정인 (스마트) 아파트에 적용할 계획임
KISTI는 스마트빌딩의 데이터안심존 구현과 실증을 위해서 자체 개발하고 연구소기업에 출자한 SDN 기반의 가상전용네트워킹(VDN, Virtual Dedicated Network) 기술을 5G+ 코어망에 적용하는 한편 주요 시험 및 검증을 올해 6월 말에 완료했다. 즉, KISTI의 본관동 및 복합동을 연결하는 60GHz 첨단무선망을 구축하고 SDN 기반 5G 코어망을 통해 네트워크 슬라이스를 생성한 후, 종단간 유무선 통합망 연동과 성능시험을 진행하여 (망분리 기반의 보안이 보장되는) 무선 채널당 최대 1.8Gbps급의 TCP 성능이 측정됨을 확인했다. 향후 KISTI는 실증사업이 종료되는 올해 10월 초까지 5G+ 기반 유무선 통합망 인프라를 활용하여 이동형 로봇 및 비주얼 인스펙션 등 최종 응용사례 실증을 수행할 예정으로, 연구결과물은 추후 KREONET 이용기관의 수요에 따라 활용이 검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