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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행사안내] 2025년도 하반기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 실무자협의회 Worksh... 2025. 06. 18 View. 867
>> 행사등록 << 안녕하십니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 입니다. '2025년도 하반기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 실무자협의회 Workshop'의 개최를 안내드립니다. 본 행사는 2025년 7월 7일(월) ~ 8일(화),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목~금이 아닌 월~화 개최입니다.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행사 등록은 6월 25일(수)부터 7월 2일(수)까지 KREONET 홈페이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행사 등록 링크는 행사등록이 시작되면 링크하겠습니다.) KREONET 회원기관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을 요청 드립니다. 등록링크 :https://www.kreonet.net/notifications/post/event_ing?t=1750821471262 ※ 공문은 본문 하단에서 첨부파일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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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ONET 평창지역망센터, KVN 서울대 평창 전파천문대 개소 및 KISTI 과학기술연... 2025. 07. 03 View. 129
KREONET 기반 한국형우주전파관측망(KVN) 확장으로 천문우주 관측 역량 강화 2025년 6월 12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KVN 서울대 평창 전파천문대’ 개소식이 성대히 개최되었습니다. 이 행사에는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한국천문연구원(KASI) 주요 관계자,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가 참석하여, 국가 우주전파관측 인프라 확장에 대한 기대와 축하를 전했습니다. 이번 개소로 한국형우주전파관측망(KVN)은 서울·울산·제주에 이어 **평창 전파천문대(직경 21m 망원경)**를 추가하여 총 4기의 전파망원경을 구축, 최대 600km의 가상 전파망원경(VLBI) 체계를 완성했습니다. 특히 세계 최초로 개발된 다주파수 동시 수신 시스템을 통해, 230GHz 고주파 대역의 정밀 관측도 가능해졌습니다. KVN의 핵심은 다지역 전파망원경 관측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분석하는 데 있습니다. 현재 서울, 제주, 울산의 전파망원경은 각각 8Gbps 전송 속도로 데이터를 대전 상관센터로 송신하고 있으며, 평창 전파망원경의 추가로 전체 총 32Gbps 상관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각 전파망원경에서 발생하는 32Gbps/64Gbps 데이터를 대전에서 상관 분석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연구망은 각 전파망원경에 100Gbps 네트워크를 구축하였습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천문연구원은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에 공식적으로 공로패를 수여하였습니다. 이는 단순한 네트워크 지원을 넘어, 과학적 성과 도출을 위한 성공적인 협력 모델 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22년부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융합연구사업("대륙 간 광시계 초정밀 비교를 위한 광대역 VLBI 시공간 측정 정밀도 한계 극복", 2022.6-2027.5)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총괄과제책임자: 허명선 그룹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제책임자: 조부승 센터장), 한국천문연구원(과제책임자: 정태현 센터장), 한국과학기술원(과제책임자: 김정원 교수), 국토지리정보원(과제책임자: 이상오 센터장)이 협업하여, 가장 높은 시간측정 정밀도를 가지고 있는 광시계와 가장 높은 공간측정 정밀도를 가지고 있는 고주파수 광대역 초장기선 전파간섭계(VLBI)기술을 결합하여, ‘초’의 재정의의 당면과제인 10-17 수준 이상의 대륙 간 초정밀 광시계 비교 기술을 개발하여 시간단위 재정의에 기여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고주파 VLBI 측정 기술을 이용한 공간측정 정밀도 한계 극복을 추진하고 있다. KVN 평창 전파천문대 개소와 함께, 과학기술연구망 기반의 KVN의 전국 단위 고속 전송체계가 완성됨에 따라, 한국의 천문우주 관측 인프라는 세계적 수준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례는 네트워크 인프라가 과학 연구 성과 창출에 어떤 방식으로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는 앞으로도 다른 과학기술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도 계속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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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을 통한 KeyCloud IAM과 Kubernetes의 만남! 2025. 07. 03 View. 122
연구망은 KeyCloud IAM을 개발 중 KREONET(국가과학기술연구망)은 국내 과학연구 인프라의 사용자 인증 구조를 표준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통합 신원 및 접근관리 시스템인 KeyCloud IAM(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개발 목표는 연구기관 단위나 프로젝트 단위로 사용자를 관리할 수 있는 그룹 관리 기능, SSH 접속에 활용하기 위한 LDAP 동기화 기능, 그리고 OTP 기반의 다요소 인증(MFA) 기능을 포함한다. Kubernetes 환경에서 동작하는 슈퍼컴의 MyKSC KeyCloud IAM의 신뢰성 확보와 Kubernetes 인프라와의 호환성을 평가하기 위해 국가슈퍼컴퓨팅센터와 협력하여 MyKSC에 연동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MyKSC는 슈퍼컴에서 제공하는 웹 기반의 사이언스 포털로서 Kubernetes를 활용하여 구현되어 있으며, AI 연구자나 교수, 학생들이 Jupyter, VScode, RStudio, Filerun 등의 사이언스 도구를 웹 상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슈퍼컴퓨터 사용자들을 위해 PBS, SLURM 기반의 배치 작업 관리 기능과 VNC 및 VDI 기반의 원격 데스크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ubernetes와 KeyCloud IAM의 연동 MyKSC는 기존의 비표준화된 독점적 인증 구조에서 OAuth2-proxy를 활용한 표준 기반 사용자 인증 구조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OAuth2-proxy는 웹 응용 앞단에서 사용자 인증을 담당하는 프록시 서비스로 웹 인증에 특화되어 있다. 이번 연동에서는 KeyCloud IAM을 MyKSC의 OAuth2-proxy와 연동하여 웹 UI 접근에 대한 표준 인증 체계를 실험한다. 향후에는 Kubernetes API 서버와 KeyCloud IAM을 직접 연동함으로써 kubectl과 같은 API 도구들도 KeyCloud IAM으로 통합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웹과 API 모든 접근 경로에서 일관된 인증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다. Kubernetes 기반 과학연구 인프라 적용 기대 이번 연동 실험을 통해 MyKSC의 인증 구조가 고도화, 표준화되어 이종 과학연구 인프라 간 운용 호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발 중인 KeyCloud IAM이 실제 운영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점은 시스템의 완성도와 기술적 신뢰성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이와 함께 Kubernetes 환경이라는 구체적인 활용 사례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유사한 인프라를 운영하는 다른 과학연구 기관에도 활용할 수 있는 모범 사례를 마련하게 되었다. KeyCloud IAM과 관련된 문의나 기술지원은 연구망 사무국 또는 support@kafe.or.kr를 통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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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3차 KRnet 2025 (The 33rd Korea Internet Conferen... 2025. 07. 03 View. 104
2024년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엘타워에서 제 33차 KRNet 2025 행사가 “From Networks to Intelligence: AI Transformation Unleashed”를 주제로 개최되어, 인공지능과 네트워크 기술의 융합을 통한 미래 ICT 기술의 방향을 조망했다. KISTI는 KRNet 2025를 공동 개최 및 주관하는 한편 “AI 인프라 및 데이터센터 세션”과 “양자통신 및 보안 세션” 등의 주요 프로그램 기획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인공지능, 클라우드/데이터센터, 6G, 양자 기술 등 주요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디지털 네트워크를 넘어 인공지능 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의 조부승 센터장은 KRNet 2025의 프로그램 구성에 참여했을 뿐만아니라 “연구데이터 공유 및 전송을 위한 국가 연구인프라 및 서비스” 주제 발표를 통하여 거대 연구데이터 공유 및 전송 인프라/서비스로써의 국가데이터교환체계와 국가과학기술연구망을 소개했다. 그리고 데이터 및 AI 중심으로 연구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변화됨에 따라 연구데이터의 가치가 더욱 상승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국가연구망 인프라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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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ONET 실무자협의회 Cloud & Datacenter WG 주관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2025. 07. 03 View. 112
과학기술연구망(KREONET)은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클라우드 & 데이터센터 워킹그룹(WG) 활동의 일환으로,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와 AIOps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2025년 6월 18일 KISTI에서 열렸으며, KREONET 참여기관 15개 기관에서 약 37여 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데이터센터 운영 자동화 및 인공지능 기반 네트워크 운영(AIOps)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본 세미나에서는 시스코와 함께 다음과 같은 주제로 깊이 있는 기술 세션을 진행하였습니다: AIOps 개념과 지능형 모니터링 AI 인프라(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컴퓨팅) 인프라 최적화 방안 네트워크 운영 자동화를 위한 Cisco 솔루션 사례 장애 예측 및 이상 탐지를 포함한 AIOps 적용 가능성 이러한 세션을 통해 참여자들은 최신 기술 동향은 물론, 실제 적용 시 고려사항과 도입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KREONET 실무자협의회 클라우드 & 데이터센터 WG가 주관한 첫 오프라인 세미나로, 향후 정기적 기술 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기획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특히 AIOps 분야는 네트워크 및 인프라의 운영 효율성, 장애 대응력, 자율화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핵심 영역으로, KREONET 내 연구기관 및 과학기술 인프라 운영기관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습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AIOps 적용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KREONET WG 활동을 통해 실무적인 협업과 지식 공유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 WG 참여 안내 KREONET 실무자협의회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보안, 인프라 등의 다양한 기술 주제를 중심으로 실무형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 및 활동은 KREONET WG 위키을 통해 공유될 예정입니다. WG 활동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과학기술연구망센터 담당자(박찬진 팀장/pcj0722@kisti.re.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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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연구자들, 데이터 교환과 융합연구에 대한 높은 수요…유사 분야 간 협력 필요 2025. 07. 03 View. 88
KREONET을 이용하는 첨단과학기술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최근 첨단연구자들이 데이터 교환과 융합(공동)연구에 대한 높은 수요를 나타내며, 다양한 분야 간 협력이 중요한 연구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융합연구는 유사한 연구분야 간의 협력이 중요한 요소로, 특정 분야 간의 연구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융합연구 필요성, 전체 응답자의 약 44% 차지 설문에 응답한 39명의 첨단연구자 중 약 44%인 17명이 융합연구를 필요로 한다고 답변하였다. 이들은 데이터 교환뿐만 아니라, 유사한 분야의 연구자들과 협력하여 새로운 연구 성과를 도출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융합연구의 주요 분야 각 연구 분야에서 융합연구를 필요로 하는 구체적인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 - 게놈/바이오 분야: 의료영상, 바이오 빅데이터, 생물정보학 등 의료분야와의 융합연구를 기대하고 있다. - 핵융합에너지 분야: 핵융합 및 핵시설 제어를 위한 로보틱스 등 원자력과 직접 관련된 분야와의 융합연구를 필요로 한다. - 양자동신: 양자통신 및 양자암호 등 관련 연구분야와의 융합연구를 추진하고자 한다. - 천문/인공위성/항공우주 분야: 우주측지, 위성영상, dark fiber 등 위성 및 항공과 관련된 분야와의 융합연구를 필요로 한다. - 기상기후 분야: 기후, 기상, 수문 관련 데이터와 이를 분석하기 위한 AI 기술 적용 연구분야와의 융합연구를 필요로 한다. 데이터 교환과 융합연구의 차이점 연구자들은 다양한 분야 간의 데이터 교환을 요구하는 반면, 융합연구는 주로 연구자가 속한 분야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연구자들 간의 협력을 필요로 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각 분야의 특성과 연구 목적에 따라 보다 집중적이고 심화된 협력이 필요함을 나타낸다. 결론 첨단연구자들은 다양한 분야와의 데이터 교환을 통해 연구의 범위와 깊이를 확장하려는 동시에, 유사한 연구분야 간의 융합연구를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심도 깊은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자 한다. 앞으로 데이터 교환과 함께 융합연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과학기술 혁신을 가속화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을 것이다. (참고) 대규모 연구/실험 장비/프로젝트로부터 연구데이터 발생이 예상되는 10개의 주요 과학기술 연구 장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SKA (Square Kilometre Array) : SKA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전파 망원경 프로젝트로, 다양한 지역에 분산된 안테나를 결합하여 엄청난 크기의 관측 면적을 형성한다. 이를 통해 우주의 기원과 진화, 별과 은하의 구조, 외계 생명체 존재 가능성 등 다양한 천문학적 질문을 해결하려고 한다. CERN LHC (Large Hadron Collider) : LHC는 입자 물리학의 최전선에서 새로운 물리 법칙을 탐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입자 가속기이다. 스위스와 프랑스 국경 지하 100m 깊이에 위치하며, 현대 물리학의 중요한 실험적 도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LSST (Vera C. Rubin Observatory) : 이 관측소는 우주의 깊은 영역을 탐구하고 수많은 미지의 천체들을 발견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우주의 진화와 구조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며 천문학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ESA Sentinel 위성군 (Copernicus 프로그램) : 유럽 우주국(ESA)과 EU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환경 모니터링, 기후 변화 연구, 자연 재해 예측 및 관리 등을 목표로 한다. 실시간으로 다양한 지구 관측 데이터를 제공하여 환경 변화와 지구 시스템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NOAA/ECMWF 기후 시뮬레이션 슈퍼컴퓨터 : NOAA와 ECMWF는 기후 및 날씨 예측을 위한 슈퍼컴퓨터를 운영하며, 이를 통해 기후 모델링, 예측 및 환경 연구를 지원한다. 이 두 기관은 중요한 기후 데이터를 제공하며 기후 변화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USGS Landsat + MODIS 위성군 : 이 두 위성 시스템은 지구의 환경 변화, 기후 변화, 산림, 농업, 도시화 등을 추적하는 중요한 데이터 소스를 제공하며, 환경 모니터링과 연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Oxford Nanopore/GridION/PromethION 시스템 : Oxford Nanopore는 DNA/RNA 시퀀싱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킨 기술을 제공하며, GridION과 PromethION 시스템을 통해 빠르고 저비용으로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해준다. 실시간 분석과 고속 시퀀싱, 휴대성이 특징이다. LIGO/Virgo/KAGRA 중력파 관측소 : 이들 관측소는 중력파를 감지하는 세계적인 프로젝트로, 중력파 천문학을 창시하고 우주의 진화, 별의 형성, 블랙홀 충돌 등 고에너지 현상을 연구하는 중요한 도구이다. Cryo-EM (Cryogenic Electron Micros) : Cryo-EM은 생물학적 샘플을 극저온에서 냉각시켜 구조를 비파괴적으로 분석하는 기술이다. 단백질, 핵산 등 생체 분자의 고해상도 3D 구조 분석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구조 생물학의 혁신적 도전이다. Human Connectome Project + BRAIN Initiative : 이 두 프로젝트는 뇌의 구조와 기능을 연구하여 뇌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려는 대규모 연구이다. 뇌 과학과 신경 과학의 혁신적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의 징비/프로젝트로부터 발생되는 연간 연구데이터 규모와 분야 등을 정리한 그림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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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안내] AI네트워크포럼 표준워크숍 2025. 06. 13 View. 247
[AI네트워크포럼 표준워크숍] 일시: 2025. 7. 2.(수) 장소: 양재AT센터 4층 창조룸II 등록: https://www.manuscriptlink.com/society/ainet/event/ainetws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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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usWorld2025 참석 후기 2025. 06. 13 View. 310
2025년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GlobusWorld 2025(https://www.globusworld.org/conf/)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GlobusWorld는 매년 상반기에 개최되는 Globus 기술 컨퍼런스로서, 금년에는 북미/유럽/한국에서 약 100여 명의 주요 연구기관/대학 소속의 시스템 엔지니어, 개발자, 응용 연구자들이 참석하였다. 본 행사에서는 Opening Keynote 세션, 기술 세션, 튜토리얼 세션 및 가입기관 포럼 등에서 Globus online 서비스의 활용 사례, 신규 업데이트되는 기술 및 향후 서비스의 방향성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Opening Keynote 세션에서는 Globus Exeive Director인 Rachana Ananthakrishnan가 지난 한 해 동안 Globus 서비스의 주요 활용 사례, 향후 Globus 방향성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일례로 SC24 행사에서 미국 샌디에고에 위치한 DIII-D 플라즈마 운영과 관련하여 IRI(Integrated Research Infrastructure) 프로그램 하에서 NERSC/ALCF/ESnet 등이 연계하여 Globus 데이터 전송 및 Orchestrated HPC Compute를 기반으로 SC ecosystem을 제공한 사례를 공유하였다. 기술 세션에서는 과학장비 데이터 처리 자동화, 클라우드 스토리지 접근성 강화, Science Gateway 개발 및 운영 경험 등등에 대한 주요 가입 기관들의 Globus 활용 사례들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영국의 Rosalind Franklin Institute에서는 고해상도 Multimodal 생물정보 데이터를 실험 장비로부터 분석 플랫폼으로 안정적으로 전송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자동화된 파이프라인의 구현에 대해 소개했고,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는 AWS에 Globus Connect Server를 구현하여 On-premise 스토리지로부터 AWS S3에 연구 데이터 아카이브를 마이그레이션하는 과정을 발표했다. NCAR(미국 국립대기과학연구소)에서는 연구 데이터 아카이브 서비스인 RDA(https://rda.ucar.edu/)을 Globus를 활용하여 구축하고 운영한 경험을 공유하였다.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Globus 핵심 관계자들과 KISTI/KREONET 도메인 내의 주요 엔드포인트/컬렉션들의 현황 및 사용 패턴들에 대해 공유하였고, 지속적인 운영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서는 비정기적인 국내외 엔드포인트/컬렉션들과의 송수신 외에 KISTI/KREONET 도메인 내에서의 과학대형 장비 등에 기반한 Killer 활용 사례 발굴이 필요함을 논의하였다. Globus 측에서는 Globus Compute에서의 Multi-user 지원, 데이터 스트리밍 지원 계획, Globus Flow 작성 지원을 위한 IDE(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 제공 등 신규 기능들에 대한 활성화를 끊임없이 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들은 Globus Connect 엔드포인트/컬렉션을 제한적으로 이용하는 KISTI/KREONET 도메인에서도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기술 습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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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10개국 대상 HPC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킥오프 미팅 개최 및 사업 본격 추진 2025. 06. 13 View. 306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는 지난 5월 13일, KISTI 국제회의실에서 아세안 10개국의 고성능컴퓨팅(HPC)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의 출범을 알리는 킥오프(KICK-OFF) 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KISTI 내부의 HPC 전문가, 운영 전문가, 연구망 네트워크 전문가, NTIS 전문가, 과학 데이터 교육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프로젝트의 목표와 추진 일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본 프로젝트는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으로부터 총 1,000만 달러를 지원받아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된다. KISTI는 이번 사업을 통해 풍부한 HPC 전문성과 네트워크 기술력을 활용하여 아세안 국가들의 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과학기술 혁신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HPC 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 △과학기술지식정보시스템(NTIS) 보급 △AI 및 HPC 활용 연수 교육 등 세 가지 핵심 분야로 나뉜다. HPC 인프라 구축: 약 600만 달러를 투입해 아세안 국가에서 공동 활용할 수 있는 3.5TFlops규모 GPU기반 HPC 시스템을 구축하여 연구 개발을 지원한다. NTIS 보급: KISTI의 NTIS를 아세안 지역에 제공하여 국가 간 과학기술 연구 협력을 활성화한다. 전문가 양성: AI 및 HPC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연간 40명씩, 총 160명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사업책임자인 김승해 박사는 "KISTI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상반기 내 HPC 시스템 인프라 도입을 위한 제안 요청을 시작하고, 올해 말까지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2025년 초 인도네시아 BRIN 데이터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운영 및 서비스를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아세안 10개국이 공동 활용하는 HPC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국제 연구망 협력이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과학기술연구망센터가 이 부분을 주도할 예정이다.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는 본 사업을 통해 향후 한-아세안 국가 간 과학기술 협력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아세안 지역의 AI와 HPC 기술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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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실증사업, "프로그래머블 네트워크 통신 기술을 적용한 원격제어 자율주행 실증", ... 2025. 06. 13 View. 286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는 올해 5월부터 내년까지 약 2년 간 대덕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지역혁신 실증 스케일업 사업에 참여하여 "프로그래머블 네트워크 통신 기술을 적용한 원격제어 자율주행 실증"을 추진한다. 이번 실증 사업은 KISTI 연구소기업인 트렌토 시스템즈를 주관 사업자로 하여 KISTI와 KAIST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가파르게 진행되는 C.A.S.E (Connected, Autonomous, Shared, Electric) 중심 모빌리티 시장 변화와 더불어 로봇,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응용 서비스 요구에 실시간 대응할 수 있는 종단간 프로그래밍 가능한 모빌리티 전용 통신 네트워크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이를 위해 산학연 참여 기관인 KISTI와 KAIST 및 트렌토 시스템즈는 지난 5월 13일에 내포 신도시에 위치한 KAIST 모빌리티 연구소에서 공동으로 Kick-off 미팅을 개최하고 실증 사업을 공식적으로 출범하는 한편, 협력 기관 간 연구개발 역할과 추진 계획 등을 상호 협의했다. 향후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는 본 사업을 통해서 SDN 기반의 저지연 광역연구망 구현과 실증, 첨단 무선통신 사설망간 가상화 페더레이션 기술 개발, 60GHz 밀리미터파 통신망 성능 측정 및 분석 연구, 클라우드 중심 에지 네트워크 설계와 구축 연구 등을 수행하고자 하며 최종적으로 클라우드 로봇의 실시간 제어 기술과 자율주행차 기반 초저지연 원격제어 기술의 개발과 실증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