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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ex 사업배경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국가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초고성능 국가 데이터 네트워크, KREONET

데이터 교환노드란?

데이터 교환노드(Data Exchange)는 다수의 데이터 네트워크들 간 빅데이터의 초고속 전송을 위해 다양한 데이터 네트워크들을 상호 연동하는 교환 노드입니다.

배경

  • 네트워크 트래픽의 대부분이 컨텐츠 사업자나 클라우드 서비스 등 데이터센터에서부터 발생합니다. 네트워크 트래픽이 다른 네트워크 사업자의 영역을 지나가게 되면 인터넷 교환노드(IX, Internet Exchange)를 통해 연동하게 됩니다.
  • 최근 연구데이터의 다양화·거대화로 인해 기존 IX를 통한 연구데이터 전송시에 IX 입장에서는 대용량 데이터 트래픽으로 인한 부담이 발생하며,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병목현상으로 인한 전송속도나 지연시간 측면의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KISTI는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을 운영하며 200여 가입기관들에 만족스러운 대용량 데이터 전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이 요구되었으며, 특히 연구망 사용자들의 상용 클라우드 대용량 접속 필요시,
    1) 요구되는 전송품질을 맞추기 위해 높은 접속비용 발생,
    2) 연구데이터 및 핵심 연구장비 보안을 위해 인터넷망과 분리 필요 등의 이유로 인해 여러 데이터 네트워크 간을 직접 연동하여 대용량 공공·연구데이터의 고속 전송·처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국가데이터교환노드를 구축할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국가주도 데이터 교환노드 구축의 예상효과

  • 대용량 데이터 전용의 교환노드 인프라가 만들어지면, 국가 데이터 활용률이 향상됩니다.
  • 대용량 공공연구데이터 트래픽으로 인한 인터넷교환노드의 부담을 경감하고 데이터 이동의 병목을 해결 가능하며 데이터 가용성이 향상됩니다.
  • 인터넷망과 분리할수 있고, 또한 신뢰 기반의 접근제어를 통해 특정 연구기관들이나 데이터센터 등 사용자 및 응용을 제한 가능하여 보안관리가 수월합니다.
  • 민간 사업자들과 공공 영역(공공·연구기관들, 국가슈퍼컴퓨팅전문센터들 등) 간의 데이터 공유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교환노드(IX)와 비교

  • 인터넷 교환 노드는 전 국민의 인터넷 접속을 위해 민간 영역의 상용 ISP들 간을 연동하는 반면, 데이터 교환 노드는 빅데이터의 전용의 초고속 및 안전한 전송을 위해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들 간을 직접 상호 연동합니다.
  • 인터넷 교환노드는 대부분 거대 상용 ISP들의 주도로 구축되어 폐쇄적인 성격을 가지지만, 데이터 교환노드는 데이터 제공자와 데이터 소비자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개방성(open)과 중립성(neutral)에 대한 보장이 요구되며, 이에 전 세계적으로 정부 주도의 공공 사업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추세입니다.
  • 기술적으로, 인터넷 교환노드는 인터넷 서비스를 위해 네트워크들 간을 BGP (Border Gateway Protocol)로 대표되는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으로 연동하는 반면, 데이터 교환노드는 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가 아니므로 기존의 인터넷 프로토콜 뿐만 아니라 광계층의 Lightpath나 SDN (Software-Defined Network) 등 다양한 프로토콜 기반의 연동을 지원 가능합니다.
  • 국가 주도의 데이터 교환노드는 상용망과 연구망이 모두 참여하여 초고속 교환망을 구축함으로써 민·관의 다양한 주체가 데이터 등록 및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데이터 거래소 구현을 가능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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