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공지사항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국가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초고성능 국가 데이터 네트워크, KREONET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의 데이터 교환 수요 분석

크레오넷관리자 View 3,053 2025-03-05


- 기상기후, 게놈/바이오, 양자통신 분야가 주요 연구데이터 요구처로 부각 -





최근 연구 및 기술 개발에 있어 데이터 교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에서는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을 이용하는 첨단연구자 39명을 대상으로 연구데이터 교환 수요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특히 기상기후, 게놈/바이오, 양자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 간의 데이터 교환을 많이 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향후 과학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 기상기후, 게놈/바이오, 양자통신 분야의 데이터 교환 수요 증가


기상기후 분야는 다양한 연구 분야와의 데이터 교환을 활발히 필요로 한다. 기상기후 연구자들은 여러 과학 분야와 협력하여 정확한 예측 모델과 환경 분석을 위해 데이터를 주고받고 있다. 특히, 기상기후 분야는 다른 분야와의 데이터 교환에 있어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게놈/바이오 분야는 바이오 및 의료 연구와의 데이터 교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분야에서는 유전자 분석, 질병 연구 등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의료 분야와 공유하며, 협력 연구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

양자통신 분야는 주로 과학기술 분야와의 데이터 교환을 필요로 한다. 특히 우주/항공, 에너지, 자동차, 바이오, 지리정보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양자 기술의 발전과 함께 데이터 교환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연구 분야별 평균 데이터 교환 수요


연구자들은 평균적으로 다양한 분야와의 데이터 교환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특히 데이터/네트워크/AI, 기상기후, 양자통신 분야에서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을 요구하고 있다.

데이터/네트워크/AI분야의 연구자 3인은 26개 분야의 데이터 교환을 필요로 하여, 데이터/네트워크/AI 분야는 평균적으로 약 8.7개(=26/3) 분야로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교환을 요구하였다.

또한, 기상기후 분야의 연구자 6인은 49개 분야 즉, 기상 기후 분야는 평균적으로 약 8.2개(=49/6) 분야의 데이터 교환을 요구하였다.

그리고, 양자 통신 분야의 연구자 3인은 21개 분야 즉, 양자 통신 분야는 평균적으로 7개(=21/3) 분야의 데이터 교환을 요구하였다.


■ 과학기술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 제공 분야


과학기술 연구를 위해 가장 많이 요구받는 데이터 제공 분야(요구자)는 바이오/의료(20명), 우주/항공(17명), 공간/지리정보/SOC 인프라(17명), 에너지/친환경/재활용(16명), 정부/공공(16명) 분야 등이다. 이는 특정 과학 분야보다는 보다 넓은 범위의 의료, 환경, 공간, 공공 등의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연구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 결론


향후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데이터 교환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연구자들의 협력과 혁신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다. 특히 기상기후, 게놈/바이오, 양자통신 분야는 연구자 자신의 전문분야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정부, 지리정보 등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발생되는 데이터의 교환도 함께 요구하고 있다.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가데이터교환노드사업(NDeX)’을 통한 연구 및 공공데이터 교환으로, 향후 과학기술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첨부파일(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