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전환 시대, 빅데이터 기반의 거대연구로의 연구 패러다임의 전환에 맞추어 과학기술의 혁신, 새로운 과학적 발견에 기여하는 글로벌 리더쉽을 갖춘 국가과학기술연구망으로 도약하겠습니다.
1988년 시작된 연구망 사업은 연구전산망사업, 국내 최초의 TCP/IP 기반 인터넷 서비스 시작, 국가 그리드 네트워크, 글로벌과학기술협업연구망사업(GLORIAD), 국가람다교환노드(KRLight), 소프트웨어융합형광역연구망(KREONET-S), 연구망 양자암호통신 프로젝트 시작 등으로 성장을 거듭하여, 현재 200기가급 연구망 백본을 토대로 빅데이터 기반의 거대과학분야의 새로운 과학적 발견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필수 과학기술 인프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 Data/Network/AI 중 핵심 인프라로써 연구망은 국가 연구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과학기술 혁신이 가능하고 가속화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미 13'년 힉스입자의 발견, '17년 중력파의 검출, '19년 M87 블랙홀 이미지 재현 등 세계적인 과학적 발견을 위한 고성능 데이터 전송을 통해 전세계 연구망과 함께 공헌하였으며, 앞으로도 고에너지물리, 기상기후, 핵융합, 바이오, 차세대 전파망원경, 초의 재정의 등 다양한 거대과학 분야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국가과학기술연구망은 단일 람다 기준 400Gbps 이상 전송속도를 갖춘 테라급 전송 가능한 인프라로 확충함은 물론 이용기관 네트워크 고도화, 양자암호통신 서비스화, 국가초고성능컴퓨팅 공동활용체제 네트워크 구축, 등 글로벌 리더쉽을 갖춘 국가과학기술연구망으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사회 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의 움직임에 발맞추어, 연구망 사업 또한 내부 혁신은 물론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가능한 운영 및 서비스 체계로 전환하도록 하겠습니다.
국가과학기술연구망은 언제나 연구망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구망 이용자 커뮤니티와 함께 하고자 합니다.
과학기술연구망센터장 조부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