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모빌리티 기반 초저지연 응용 실증을 위한 ISM 대역 무선 네트워크 기술 개발
크레오넷관리자 View 22,980 2024-06-13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는 2024년 KISTI 기관 자체 연구개발사업 「5G+ 기반 과학기술 특화연구망 서비스를 위한 초저지연 선도 응용기술 개발 및 실증」 을 통해 차세대 ISM (비면허) 대역 중심 밀리미터파 첨단무선연구망의 실증 구축과 무선연구망 기반 과학기술 융합 응용 서비스 실증 및 초저지연 응용 지원 기술에 관한 기획 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 중 초저지연 응용 분야의 대표 응용인 첨단 스마트 모빌리티(원격제어 자율주행)는 6G 유망 서비스 시나리오 중 활용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상용 주파수의 광대역 서비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파수 제약 없는 비면허 대역에서 5G/6G 수준의 신뢰성 높은 저지연 서비스가 요구되며, 이를 위한 유무선 통합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과 주요 기술의 적용/시험을 통해 다양한 원격 제어 응용 기술의 개발과 기획을 위한 실제적인 데이터와 가이드라인의 제시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KISTI와 ㈜트렌토 시스템즈 간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기반 초저지연 응용 실증을 위한 ISM 대역 무선 네트워크 기술 개발」 위탁연구를 추진 중이며, 2024년 6월 1일부터 6개월간 KREONET과 자율주행 인프라를 연계한 실증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비면허 대역에서 QoE 보장 서비스를 위한 종단간 유무선 모빌리티 네트워크 연동 기술을 구현하고 실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첨단 무선접속망 인프라 구축 기술개발과 실증을 통해 비면허 주파수 대역 기반으로 자율주행 차량이 서로 통신하거나 인프라와 통신하여 더 나은 주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특히 실질적인 테스트베드의 구축과 시험/검증을 통하여 차량 사이의 거리 조절, 교통 상황 공유, 도로 안전성 향상 등의 네트워크 연동 응용 기능들이 구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 최초 원격 자율주행을 위한 모빌리티 전용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서비스 플랫폼 - 네트워크 플랫폼 - 자동차 플랫폼”을 연동하는 국내 유일의 모빌리티 네트워크 플랫폼의 구축과 실증을 지원하여 원격 자율 주행 기술의 확보와 기술의 국산화를 선도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