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인지 네트워크 기반의 응용 중심 SDX 자동화 서비스 기술 개발」 용역사업 착수 회의 개최
크레오넷관리자 View 69,271 2024-05-14
2024년 5월 7일, KISTI 본원에서 “데이터 인지 네트워크 기반의 응용 중심 SDX 자동화 서비스 기술 개발” 용역사업의 착수 회의가 개최되었다. SDX(소프트웨어 정의 교환노드, Software Defined eXchange)는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가 국가데이터교환노드(NDeX) 기본사업 내에서 추진 중인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개발 목표의 하나로,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기반의 트래픽 경로 관리, 향상된 QoS 및 보안을 제공 가능하다.
올해 SDX 운영관리기술 연구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본 용역은 SDX를 활용하는 각 연구자들에게 원격지의 데이터와 컴퓨팅 자원을 통합하여 데이터 기반 연구에 활용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한정된 네트워크 자원을 효율적으로 제어하여 실시간 데이터 트래픽을 처리하는 기술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KISTI 연구망기술고도화팀과 웹기반 정보화 시스템 구축·운영 전문 기업인 ㈜오베네프가 참여하였다. 회의에서는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네트워크 자원(데이터 전송량)의 동적 인지, SDX 네트워크상에 자동 슬라이스 설정 및 실시간 사용량 변동에 따른 자동 관리, 화이트리스트 기반의 보안 적용 및 네트워크 가시화 등의 주요 기능에 대한 발표 및 각 기능별 개발 방안과 일정에 대한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용역 사업을 통해 개발될 결과물은 2025년을 목표로 하고 있는 SDX 시범서비스에 적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추가적인 네트워크 설정 요청 없이도(seamless)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반의 향상된 QoS 및 보안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관리자의 개입이 없이도 네트워크 자원 사용량의 실시간 변동에 대응한 자동 제어를 통해 제한된 SDX 네트워크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네트워크 활용률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